한국미생물연구소는 네덜란드의 암전문 시험연구소인 Rephartox BV와 항암제 KML-001의 개발로 인한 전임상 및 1상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미생물연구소측은 동물용 백신을 연구 개발 및 생산과정에서 수많은 세포와 바이러스 등의 특성과 배양을 연구시험하던중 암세포에 효과가 있는 물질(일명 KML001)을 발견해 자체적으로 연구,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돼 네덜란드소재의 암전문시험연구소에 시험을 의뢰한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약내용은 사전임상 약동학 연구,독성시험,인체혈장을 이용한 생분석연구 및 약제 조성연구,안정성 연구,1상 임상시험 등이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15일까지이며 지불금액은 161만5천유로(18억7천6백만원)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