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의 매수세로 84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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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기관의 매수세로 84선을 회복했다.
최근 한달 가량 매도우위로 일관하던 기관이 21일만에 50억원에 달하는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나스닥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최근 사흘 동안 5% 이상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41분 현재 84.67로 전날보다 1.13포인트, 1.35% 상승했다.
비금속업종이 소폭 내렸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IT부품, 기계장비 등이 2% 이상 급등했다. 상승종목수가 539개에 달했다.
LG텔레콤과 옥션이 소폭 내렸을 뿥 KTF, 국민카드, 강원랜드 등 시가총액 상위 20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했다.
아펙스가 상한가에 올랐고 유니셈, 피에스케이, 에쓰에쓰아이 등이 7%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의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현주컴퓨터 등 컴퓨터가 올랐고 우영, 레이젠 등은 9% 가끼이 오르는 등 LCD관련주도 급등했다.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 보안주와 인터넷주가 강세고 에스엠이 7% 이상 오르는 등 엔터테인먼트주도 일제히 올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6억원과 42억원의 동반 매수우위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고 외국인은 191억원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