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뒤에도 먹을수 있는 '전천후 샌드위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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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투하와 극한 온도를 견뎌내면서 3년 뒤에도 먹을 수 있는 '전천후 샌드위치'가 세계최초로 개발됐다고 미국의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가 10일 보도했다.
미군 병사시스템센터가 개발한 이 샌드위치는 섭씨 영상 26도에서 3년까지,38도에선 6개월까지 신선한 상태를 유지한다.
물기가 빵으로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습윤제를 첨가한 페페로니와 구운 닭고기로 속을 채웠다.
또 공기흡수 화학물질이 든 플라스틱 파우치로 포장해 세균번식을 차단했다.
종전엔 첨가물 포장물을 뜯어 병사들이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야 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