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데일리 23일 한국 온다 .. SK텔레콤 오픈 참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괴력의 장타자' 존 데일리(36·미국)와 박세리(25·삼성전자)가 오는 23, 24일 잇따라 입국한다.
데일리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레이크사이드CC 남코스에서 열리는 'SK텔레콤오픈 2002'(총상금 5억원)에 초청받아 24일 새벽 방한한다고 대회 주최측인 SK텔레콤이 12일 밝혔다.
지난 95년 현대모터클래식때 한국을 방문했던 데일리는 이번이 두번째 방한이다.
데일리는 이번 대회기간에 장타시범과 골프클리닉 팬사인회 등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세리는 22일 미국LPGA투어 롱스드럭스챌린지가 끝나자마자 방한길에 올라 이르면 23일중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또 LPGA 통산 26승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줄리 잉스터(42)와 박희정(22), 쌍둥이 자매 송나리ㆍ아리(16)도 대회에 초청돼 박세리와 비슷한 시기에 입국할 예정이다.
총상금 2억원인 한국여자오픈은 26일부터 3일간 88CC 동코스(파72)에서 열린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