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외국인 주식순매도(2억 달러)와 엔화 환율 상승으로 전날보다 2원 오른 1천3백32원으로 마감됐다. 지난해 4월10일(1천3백34원10전) 이후 최고치다. 원·엔 환율은 전날보다 2원40전 떨어진 1백엔당 1천9원1전을 기록했다.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연 6.48%로 마감됐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연 7.20%를 기록했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