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 등으로 국군 서울지구병원에 닷새째 입원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4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김 대통령은 오전 양식으로 식사를 했으며, 건강상태는 매우 양호하다"고 밝히고 "14일 오후 퇴원하면 15일부터 정상집무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