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사인 고려신용정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업계 최초로 해외지점을 설립키로 하고 시장조사와 법규 검토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고려신용정보의 윤의국 고문은 "16일부터 21일까지 LA를 방문, 미국 현지의 채권회수 관련 법규와 임대관련 사항 등 설립에 따른 구체적인 조사를 벌이겠다"고 말했다. 고려신용정보는 해외지점 설립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부실채권에 대한 채권추심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