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유통업체 하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건강 관련 전자제품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 '건강가전코너'를 신설한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안마기 혈압측정기 등 건강 관련 전자제품 판매가 최근 3년간 매년 20∼30%씩 증가하고 있어 아예 매장 한 곳에 모아놓고 팔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코너에서는 최근 '황사특수'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기청정기 안마기 뜸질기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하이마트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2백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