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영진닷컴 등 4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4개사 중 공모물량(주식수)이 가장 많은 곳은 영진닷컴이다. 국내 1위의 컴퓨터서적 전문 출판사인 이 회사는 공모주로 3백40만주를 발행한다. 공모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배터리팩을 만드는 이랜텍으로 5천6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전문가들은 "코스닥위원회의 예비심사가 까다로워진 데다 공모가 거품도 계속 진정되는 추세여서 투자 메리트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