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의 새 광고 "난 한투에 간다"편(제작 TBWA코리아)은 귀여운 어린이들과 젊은 아버지의 모습을 잇따라 보여줌으로써 "단란한 가정을 든든하게 지키려면 한국투자신탁을 통해 재테크에 성공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첫 장면에선 맑은 햇살 아래 공원 계단을 걸어 내려오는 남자 모델(배용준),그 다음엔 귀엽게 재잘거리면서 계단을 뛰어오르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나온다. 잔잔하게 미소를 지으며 아이들을 쳐다보던 모델은 "난 부자아빠를 꿈꾼다"라고 말하고 성큼 뛰어간다. 뒤에 나오는 멘트는 "투자하러 간다.한투에 간다". "부자아빠"란 최근의 베스트셀러 "부자아빠,가난한 아빠"에서 따온 표현.제작사 측은 "딱딱한 금융 광고의 느낌을 벗어나 최대한 친근하게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