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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ECO 2002] 전자학습.원격교육 제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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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학습시대,원격교육시대가 열리고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활용해 배우고 가르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교재와 솔루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올해 KIECO에서도 이런 추세는 뚜렷하다. 전자학습이나 원격교육과 관련된 제품이 유난히 많이 출품됐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천우소프트의 매직클래스,디지털솔루션의 MPOP잉글리쉬,웹로드정보기술의 e러닝커뮤니티를 꼽을 수 있다. 멀티미디어대상 콘텐츠부문에도 교육 관련 제품이 3개나 올라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과 관련된 제품이 눈에 띈다. 이런교육(www.2learn.co.kr)은 "실시간 화상 영어교육 서비스"를 내놓고 전시장에서 시연한다. 교사와 학생이 컴퓨터 앞에 앉아 PC카메라를 통해 상대를 보며 영어 수업을 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교재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일 자율학습교재를 제공한다. 교사와 학생의 1대1 수업은 1주일에 30~40분.회비는 월 8만원이다. 대구 소재 지방기업 다큐(www.da-q.com)의 화상원격교육시스템 "시캠2002-엔터프라이즈"도 실시간 원격 화상교육용이란 점에서는 이런교육의 서비스와 비슷하다. 1대1 교육용도 있고 학생 10명용,20명용도 있다. 강사가 직접 동영상교재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며 강의 내용을 최장 1시간 녹화할 수도 있다. 전자칠판과 연동하기 때문에 교사가 판서한 내용이 학생 컴퓨터 화면에 뜬다. 교사와 학생들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도 있다. 외국 영화를 보며 생활영어를 익히게 해주는 제품으로는 디지탈솔루션의 "MPOP잉글리쉬"와 아이맷의 "MBC아카데미 무비잉글리쉬"가 출품된다. "MPOP잉글리쉬"는 자막넣기,문장 반복하기,받아쓰기,롤플레잉(등장인물 역할을 맡아 말하게 하는 것)등이 가능한 일종의 교재 저작도구이다. "MBC아카데미 무비잉글리쉬"는 이런 저작도구를 이용해 만든 멀티미디어 교재로 시니어(중학생~성인)용과 키즈(유아~초등학생)용이 있다. 키즈용의 경우 월트디즈니 영화로 만들어졌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교재를 제공한다. 1년 회비는 60만원. 천우소프트(www.chunwoo.co.kr)는 일반 강사들도 멀티미디어 교재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교재저작도구 솔루션 "매직클래스"를 선보인다. "매직클래스"는 PC캠이나 비디오캠 등으로 촬영한 동영상 파일과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으며 파워포인트,엑셀,워드 등 다양한 파일을 불러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교재 내용의 중요 사항을 한번 더 강조하기 위한 퀴즈 삽입 기능까지 갖춰 교재로서의 기능을 극대화 시켰다. 초.중.고 교사들과 강사들을 타켓으로 한다. 웹로드정보기술(www.webroadit.com)이 내놓은 "e러닝커뮤니티"는 커뮤니티 형성에 주안점을 둔 교육사이트 제작 솔루션이다. 순수 자바기술로 제작됐으며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16개 메뉴,3백80개의 디자인,용량에 제안이 없는 게시판 등을 제공한다. 코메스타(www.comesta.co.kr)는 위성원격 교육 소프트웨어 "리얼-에듀"를 내놨다. 강의화면과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를 다양한 전송매체를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인트라넷,전용선,위성망 등 다양한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송방식은 엠펙2,엠펙4 스트리밍이며 강의자료 전송방식은 데이터방송(DSM-CC)프로토콜,멀티캐스팅 전송방식을 사용한다. 주로 위성통신이나 방송망을 이용한 위성원격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대단위 기업들,인터넷을 활용한 사이버 교육업체,인트라넷을 이용한 학교와 회사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백명 기준으로 5천만원 정도다. 김광현 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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