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15일 외환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발송서류 트래킹(추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과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수출환서류의 배달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것이다. 부산은행은 이를 위해 DHL코리아와 업무제휴를 맺었다. 서비스 종류는 부산은행 인터넷홈페이지에서 수출환어음 또는 항공운송장 번호로 배달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배달조회서비스"와 발송서류가 최종목적지에 도착하면 결과를 이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배달알림서비스"가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부산은행 인터넷 홈페이지(www.pusanbank.co.kr)에 접속, "외환고객상품안내" 창에서 "수출트래킹 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 (051)469-0182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