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전국 8개 바이오벤처지원센터(BVC)가 공동 추진중인 바이오산업 분야의 기능인력양성사업에 올해 4억원을 지원하는등 2006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벤처지원센터들이 보유중인 연구장비 및 시험생산공장 등을 활용해 발효 배양 정제 등과 관련된 생산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되는 예산은 교육 프로그램개발 등에 투입된다. 지원센터들은 올해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자상거래를 통해 연구장비를 구매하고 홈페이지도 개설한다. 산자부는 바이오 산업의 지역별 거점조성을 위해 그동안 산업기술기반조성 및 지역기술혁신센터(TIC)사업을 통해 50억원을 지원,지원센터를 육성해왔다. 이들 지원센터를 통해 2백36개 기업이 그동안 기술등 각종지원을 받았고 이 가운데 73개사가 벤처기업으로 등록됐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