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46
수정2006.04.02 12:50
서울지검 특수2부(차동민 부장검사)는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등 이권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미래도시환경 대표 최규선씨를 16일 소환, 밤 늦도록 조사했다.
검찰은 △대통령 3남 김홍걸씨 등을 통해 체육복표 사업자 선정 및 차세대전투기 사업 등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했는지 여부 △차명계좌로 관리하고 있는 수십억∼1백억원의 비자금 실체 및 자금 흐름 등을 집중 추궁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