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51
수정2006.04.02 12:53
국내 최고 권위의 '한경-빅야드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남자 중등부 예선전에서 단체전은 명지중학교,개인전은 김병준(명지중 3)이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김병준은 16일 충북 충주 임페리얼레이크CC(파72)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2위 김대현(영남중 2)을 2타차로 제쳤다.
이진규(수원영덕중 2)도 이븐파 72타를 기록했으나 백 카운트 방식에 따라 3위가 됐다.
개인전 본선 진출자는 총 1백62명 중 33명으로 77타에서 커트가 결정됐다.
39개교가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4개교가 본선에 올랐다.
명지중학교가 3오버파 1백47타로 1위를 했고 신성중이 합계 5오버파 1백49타로 2위,수원영덕중이 6오버파 1백50타로 3위,탄방중이 8오버파 1백52타로 4위를 했다.
오는 23,24일에는 남자 고등부 예선이 열리며 본선은 25,26일 치러진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