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로 입주자 전용 비즈니스룸과 피트니스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도입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19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11∼30평형대 총 5백실 규모의 '해운대 쌍용 플래티넘 트윈' 오피스텔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운대 신도시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22층 2개동 규모다. 평형별 분양 실수는 11평형 4실,19평형 3백74실,21평형 4실,22평형 40실,25평형 2실,29평형 38실,30평형 38실 등이다. 19평형이 총 분양규모의 70%를 넘는다. 분양가는 평당 4백20만원선. 입주는 2004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입주자를 위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지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쌍용측은 설명했다. 동별로 회의 및 사무를 처리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과 비즈니스룸이 제공되고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또 옥상과 동간 빈 공간에 정원을 조성,조경이 부족한 오피스텔의 단점을 보완한다. (051)704-26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