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비전이 신개념 전자화폐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카드 IC를 내장한 이동통신 단말기에 무선으로 화폐가치를 저장, 전자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즈비전이 취득한 신개념 전자화폐시스템 특허는 '금액 충전장치 및 방법' . 이 특허는 지난 99년 3월에 출원한 것으로 셀룰라폰, PCS, IMT-2000, PDA 등 이동통신 단말기에 적용할 경우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일본에도 특허출원중이며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지난 99년 교통카드 등 소액결제 기능이 포함된 하나로 삐삐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