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풀무원 관계자는 18일 "지난 1분기에 지난해 동기보다 29% 증가한 5백69억원의 매출액과 58% 급증한 57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75% 늘어난 49억원,순이익은 68% 증가한 32억원으로 추정됐다. 이 관계자는 "무공해·청정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두부 면 나물 등의 매출이 골고루 20∼30% 가량 증가했다"며 "성수기에 접어드는 4월부터는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올해 매출 2천6백억원(27% 증가),당기순이익 1백54억원(50%증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