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350조 넘었다...930대 신기록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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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930.51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17일 증시에서 각종 기록이 양산됐다.
거래소의 시가총액은 2년3개월여 만에 3백50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거래소 시가총액은 3백51조2백37억원으로 연중 최고이자 2000년 1월4일의 3백57조7천7백33억원 이후 사상 두번째로 큰 것.당시 주가는 1059.04였다.
KOSPI지수선물도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에 힘입어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날 최근월물인 6월물지수는 117.30으로 마감,최근월물 기준으로 2000년 2월11일(121.50) 이후 가장 높았다.
외국인의 이날 7천25계약 선물 순매수는 지난 1월9일의 6천8백43계약 순매수를 경신한 연중 최고치다.
외국인 순매수와 쌍끌이를 주도한 기관의 프로그램 순매수 규모도 3천6백49억원으로 연중 최고였다.
거래소는 5일 이동평균이 20일 이동평균을 상향 돌파하는 단기 골든크로스를 발생시키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상승으로 5일 이동평균이 892.93을 기록,20일(892.40) 60일(822.94) 1백20일(730.93) 등 제반 이동평균이 정배열 상태에 놓이게 됐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