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53
수정2006.04.02 12:56
대한생명은 자사 고객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 고객 부자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일반 소비자들로 하여금 대한생명 고객이 운영하는 업체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생명은 이를 위해 일선 지점장이 매월 납입보험료 50만원 이상인 우수고객이 운영하는 업체중 서비스나 품질이 뛰어난 업체를 선정해 책자로 제작, 각 영업소에 배포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는 한편 스티커로도 제작해 개별 고객업체를 방문해 부착할 예정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4백60백만 고객을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들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