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주가진단] (애널리스트 분석) "수익성 호전 주가 반영될듯"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넥센타이어는 지난 96년에 부도난 우성타이어를 흥아타이어가 인수,상호를 바꾼 타이어 제조업체다.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부도기업 이미지를 벗고 구조조정에 성공한 턴어라운드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이 2천4백5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증가했다.
순이익은 2백32억원.EPS가 2천2백3원에 달해 1년전보다 50.1% 늘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5.0%다.
올해 매출액은 17.6% 증가한 2천8백30억원으로 추정된다.
지난 99년 이후 매년 1백억원씩 증가한 영업·경상이익은 4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2백88억원으로 2천8백43원의 EPS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올해 영업이익률도 14.9%로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그동안 부도업체라는 이미지와 낮은 거래량,향상된 실적에 대한 확신 부족으로 인해 적정가치가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구조조정의 성공으로 인한 실적호전과 마케팅 전략의 유연성을 통한 수익성 호전추세가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업종 평균 PER 8.5배를 올해 예상실적에 적용,6개월 목표주가 2만4천원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 송영선 한국투자신탁증권 리서치센터 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