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4일부터 종합주가지수 산출에서 우선주가 제외된다. 이에따라 우선주가 많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지수비중은 줄어들고 우선주가 없는 SK텔레콤 KT 등의 지수영향력은 높아진다. 증권거래소는 변경된 방식을 적용하면 KOSPI200지수(4월15일 기준)에서 지수비중이 8.00%였던 SK텔레콤은 8.41%로,KT는 6.31%에서 6.63%로,국민은행은 6.28%에서 6.60%로,한국전력은 5.48%에서 5.77%로,포철은 4.52%에서 4.75%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반면 삼성전자는 22.78%에서 20.70%로,현대차는 3.70%에서 3.49%로,LG전자는 2.64%에서 2.47%로,LG증권은 1.01%에서 0.92%로 각각 줄어든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