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0일) '내 사랑 누굴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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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특집 최웅렬, 나의 왼발 (KBS1 오후 2시10분) =제2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족화가 최웅렬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알아본다.
그는 생후 7개월에 발병한 뇌성마비로 인해 두 손을 전혀 쓰지 못하게 된다.
한 때는 좌절도 많이 했지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갖고 발로 그림을 그리기로 한다.
지금까지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예연회'라는 젊은 미술인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그의 예술과 삶에 대한 열정을 만나본다.
내 사랑 누굴까 (KBS2 오후 7시50분) =선 본 사람이 마음에 든다고 하는 경화를 보며 경화의 어머니는 맥이 빠져 드러눕는다.
지연과 윤식은 둘만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게 점점 호감을 갖게 된다.
한편 아이를 보내고 힘들어 하는 고은을 아픈 마음으로 지켜보던 현식은 어떻게든 아이를 찾아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한다.
결국 전 남편과 연락이 닿은 고은이 아직 서울을 떠나지 않은 아이를 데려온다.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오후 11시35분) ='초등학교 왕따이야기'.
올해 초등학교 입학대상 아동중 입학을 미루겠다고 신청한 아동은 8천4백여명.
지난해보다 15.5% 증가했다.
이유는 아이가 '왕따'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
실제 열명 중 한명 꼴로 강제 심부름과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학교폭력과 따돌림의 대안 및 가해심리를 분석해 본다.
여우와 솜사탕 (MBC 오후 7시50분) =진석은 수교에게 더 이상 인화를 만나지 말라고 하지만 수교는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수교의 어머니 양자를 만난 인화는 자신에게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한다.
하지만 양자는 인화가 수교 옆에 있는 것 자체가 싫다고 말한다.
진석은 가족들이 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말숙에게 불호령을 내린다.
그때까지 술을 마시면서 놀던 두철과 강철 내외는 아버지 진석의 오랜 독재를 끝낼 모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