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9일 포스데이타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적정주가를 3만3,000원으로 내렸다. 1/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 증가한 659억원이나 고부가제품인 DVR 매출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를 기록했다는 것. SI 매출비중이 7.5%P증가해 외형성장에 기여했지만 전체적인 부문별 매출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설명이다. 다만 SI수주잔고가 지난해 동기대비 52% 증가한 952억원에 이르고 있고 그룹사 매출비중이 감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 전망치 3,862억원은 유지됐으나 영업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보다 0.9%P감소할 것으로 조정됐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