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장애인복지카드를 발급한 지 1년만에 1백50만 장애인 중 23%인 35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LG복지카드는 연회비가 면제되며 장애인이 이 카드로 차량용 LPG를 구입할 경우 LPG대금 가운데 세금인상분(세제곱미터당 70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LG카드는 현재 이 카드 사용으로 10억원의 장애인 기금이 적립돼 있다고 밝혔다. LG는 이 기금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인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