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 김정흠(75) 교수는 1953년부터 49년간 고려대 교수와 선문대 객원교수로 재직하면서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원자핵의 구조 및 핵반응기구에 관한 연구와 한국이론물리학회 창립 등 학술활동을 통해 기초물리학 발전에 기여했다. 또 공중파 방송을 비롯 각종 매체에 출연하고 수 많은 저술과 기고 활동을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에 크게 힘썼다. 1960년대 이래 40여년에 걸쳐 매년 20~30여개의 월간지 및 신문에 연재기사를 실어 첨단 과학기술을 일반인에게 알기 쉽게 풀이해서 전해주었다. 1980년대엔 연평균 2백자 원고지로 4천~6천매를 집필했다. 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저작인협회를 창설해 회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집필운동을 전개했다. 1970년대에서 1980년대에 이르는 20년간 KBS 과학프로그램에 출연해 알기 쉽고재미있는 과학을 소개했다. 도토리박사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10년이상 방송활동을 계속했다. 또 EBS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생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데 기여했다. 1990년대에는 전국 어머니회,초.중등 및 대학생,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첨단과학을 주제로 연평균 1백여회의 강연을 했다. 1983~85년에 걸쳐 대통령직속 교육개혁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 컴퓨터교육의 조기 초등학교 교과과정 도입을 제창,채택되도록 했다. 이에앞서 1960~68년에는 서울대 사범대를중심으로 한 과학교육개선위원회 위원 및 교육부 한.미 과학교육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과학교육의 개선에 이바지했다. 약력 1927년생 서울대,로체스터대 박사 한국물리학회 회장,(現)선문대 객원교수,(現)고려대 명예교수,(現)한국과학저술인협회 명예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