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e코리아] 과학의 날 : 진흥상 .. 강신구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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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는 많은 공로자들이 있다.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묵묵히 연구에 몰두한과학기술자들 덕택에 짧은 기간안에 큰 성과를 올린 것이다.
지금도 연구실에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과학기술자들이 있다.
한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기대할수 있는것도 바로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제35회 과학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과학기술상과 훈포상을받은 과학기술자들은 한국 과학발전의 선봉장임에 틀림없다.
올 과학기술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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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구 한서대학교 객원교수가 진흥상을 받았다.
강 교수는 33년간 과학전문 기자로 활동하면서 한국 과학기술 대중화에 크게 공헌했다.
한국 언론사상 첫 과학전문기자로 과학데스크는 물론 사회부장과 문화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과학보도 활성화와 과학전문기자의 위상과 사기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강 교수는 과학보도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과학보도를 찾는데 노력했다.
"과학보도의 사회화"에 앞장 선 것이다.
강 교수는 과학 관련 수많은 특종을 잡아냈다.
지난 90년 "상수도 중금속 오염" 보도는 국내 상수도에서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 오염됐다는 사실을 공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강 교수의 보도이후 90년대 국내 상수도 수질개선 운동이 벌어졌다.
"북한 플루토늄 생산"에 대한 기사는 국제적인 반향을 불러왔다.
지난 68년 일본에서 도입한 쌀이 카드뮴에 오염됐다는 보도로 일본에서 들여 온 쌀이 전량 폐기되는 일이 벌여지기도 했다.
강 교수는 과학 특집기사를 발굴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섰다.
한국 최초의 환경시리즈인 "이것이 공해",최초의 컴퓨터 연재물인 "컴퓨터 혁명",아폴로계획 이후의 우주개발상을 연재한 "인간 달에 서다" 등은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초 컬러 자연기행인 "자연현장을 가다"와 "해외 사는 한국인","세계 에너지 기행" 등도 주요 연재물로 꼽힌다.
강 교수는 두드러진 보도활동으로 통해 경향신문사 문화일보의 사내 표창외에 대한의협이 주는 "사랑의 금십자상(72년)과 84년엔 국민포장,85년엔 우수보도상을 수상했다.
90년엔 국내 최고의 언론상으로 꼽히는 제7회 관훈언론상을 받았다.
지난 2000년부터 한서대에서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 문리대 이학사
미국 코넬대 대학원 수료
경향신문 편집국장 대리
문화일보 편집국장
문화일보 편집담당 이사
현 한서대 객원교수(신문방송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