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록코리아는 22일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1천840원(액면가 5백원)으로 결정했다.
하이록코리아는 지난 2일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196만5천842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5일이며 배정비율은 주당 0.2주이다.구주주 청약은 내달 28,29일이며 일반공모는 6월4,5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상장지수펀드(ETF)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대선 등 하반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자금은 ‘파킹형’ ETF로 몰리는 모습이다. 29일 ETF 정보플랫폼 ETF CHECK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ETF 중 수익률 상위 10개 중 6개를 ‘바이오·헬스케어’가 차지했다. 바이오·헬스케어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TIGER 200 헬스케어’는 이 기간 27.48% 수익률을 기록했다. ‘TIGER 바이오TOP10’이 27.47%로 뒤를 이었다.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KoAct 바이오헬스케어 액티브’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8.61%였다. 같은 기간 헬스케어 패시브 ETF인 ‘KODEX 바이오’의 수익률(8.44%)을 두 배 이상 앞질렀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헬스케어지수(6.44%)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은 성적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패시브보다 액티브 ETF가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바이오주는 금리 인하의 대표적 수혜주로 꼽힌다.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데 금리가 낮아지면 자금 조달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중국 바이오기업을 견제
마이크로소프트가 폐쇄한 원전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원으로 활용하면서 원전주가 AI 데이터센터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원자력 기업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는 지난 26일 나스닥 시장에서 2.32% 내린 256.77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달 초 177달러대에 거래되던 콘스텔레이션에너지 주가는 마이크로소프트와 20년간 전력거래계약(PPA)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이달 들어 33% 넘게 급등했다.콘스텔레이션에너지는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주의 스리마일섬 원전 1호기의 상업용 운전을 2028년부터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전은 2019년 천연가스·재생에너지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가동이 중단된 곳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PPA 체결로 9년 만에 재가동이 결정됐다.증권가에선 콘스텔레이션에너지와 비슷한 원전 기업이 중장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 열풍과 데이터센터 급증 등으로 인해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는 콘슨텔레이션에너지에 대한 목표주가로 313달러를 제시했다. 현 주가보다 약 22% 상승 여력이 있단 분석
국제 정세 불안으로 몸값이 높아진 방위산업주에 투자해볼까. 미국 빅테크와 인공지능(AI)에 투자하면서도 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커버드콜을 사볼까. 최근 투자자 관심이 높은 분야의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다음달 2일 동시에 상장된다. 국내 방산주는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부각되면서 수출 중심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커버드콜 ETF는 동일한 기초지수를 따라가는 주식형 ETF에 비해 주가 상승폭은 작지만, 옵션 프리미엄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성장 가능성 높은 K방산에 집중신한자산운용은 ‘SOL K방산’ ETF를 10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국내 언론사 중 유일한 지수산출기관인 한국경제신문사가 개발한 ‘KEDI K방산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세계적으로 지정학적 위기가 부각되면서 국내 방산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뜨겁다. 현대로템은 올 들어 101%, LIG넥스원은 64% 올랐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그간 방위산업은 비상시를 대비한 대규모 설비투자로 고정비가 높아서 다른 제조업보다 저평가받았다”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