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프랜차이즈] 인터넷 공부방 '애니클래스' .. 능력맞춰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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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인터넷 공부방이 활발하게 생기고 있다.
인터넷 공부방은 1999년 (주)이젠코리아가 "애니클래스 인터넷 공부방"이란 이름을 내걸고 국내에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전국 가맹점 2백여곳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학습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운영자가 일정 공간에 컴퓨터를 몇 대 설치한 후 그 곳으로 아이들이 찾아와 홈페이지(www.anyclass.co.kr)를 통해 관리 및 학습이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이곳에 찾아와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교과목을 선생님의 관리를 받으며 학습하고 학부모는 아이의 학습 과정 및 결과를 항상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인터넷 공부방의 장점은 교과목을 능력에 맞게 학습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학습함으로써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면서 학습한다는 것이다.
또한 컴퓨터 활용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 등 일반 학습과는 많은 장점들이 있다.
창업자 입장에서 보면 이 사업은 소자본에다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점이 매력이다.
창업자 여건에 맞추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것도 독특하다.
자본이 작은 경우 집에서 본인의 집을 이용해 부업식으로 하는 재택형이 있다.
투자 자본이 클 경우에는 사무실을 임대하여 학원식으로 운영하는 방법도 있다.
창업 규모와 무관하게 본사에 납입하는 금액은 3백만원대로 일정하고 추가 시설을 갖추는 것은 창업자에게 맡긴다.
이렇게 하니 창업자는 최소자본으로 자기에게 맞는 규모로 창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주5일 근무,오전시간 활용 등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교육사업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부수적 매력이다.
최근 들어서는 컴퓨터학원이나 PC방,기타 사설 학원과의 가맹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일단 PC를 이용해서 영업을 해온 컴퓨터학원이나 PC방은 추가로 드는 경비가 거의 없어 쉽게 가맹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PC방이 고급화되면서 기존의 PC방 업체가 인터넷 공부방으로 전환하는 경우와 컴퓨터학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접목하는 경우 등이 있다.
학교공부를 마치고 나서 우리나라 아이들은 갈 곳이 너무 많다.
시간적이나 경제적인 차원에서 학부모의 걱정은 그칠 날이 없다.
최근 이러한 인터넷 공부방에서 교과 공부 외에 다양한 학습 및 컴퓨터 활용,인터넷교육 등이 이뤄지므로 학부모들도 좋아하는 분위기다.
이젠코리아는 이같은 사회 분위기에 힘입어 내년말까지 인터넷 공부방을 8백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02)516-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