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투매양상을 보이며 단숨에 83대로 내렸다. 지난주말 터진 주가조작 사건이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이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하락종목수가 540개를 넘었고 하한가종목도 15개에 달하고 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32분 현재 83.80으로 전거래일보다 2.08포인트, 2.42% 내렸다. 하나로통신, 엔씨소프트, 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20개가 대부분 내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