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오후들어 82선 마저 내줬다. 거래소가 하락세로 반전하자 대형주가 하락폭을 넓힌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가 각각 190억~250억원으로 늘어났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오후 1시 40분 현재 81.85로 전거래일보다 4.03포인트, 4.69% 내렸다. KTF를 비롯해 시가총액 최상위 5개 종목이 3~4% 급락했다. 하나로통신과 다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락종목수가 700개를 넘었고 하한가종목은 55개에 달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