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증권은 종합주가지수가 1,100포인트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그랜드슬램 알파인 1,100전환형 펀드'를 23일 선보인다. 이 펀드는 일반 주식형 펀드처럼 운용자산의 60%를 주식에 편입하되 종합주가지수가 1,100포인트를 넘어서면 채권에 60% 이상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로 바뀌도록 설계됐다. 또 손실률이 15%를 넘어서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유주식을 처분하게 된다.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70%,1백80일 미만은 이익의 30%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