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2일 폐막된 '2002 국제공작기계전시회'에서 3천여억원의 수출상담을 벌여 1억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자동차 공작기계부문은 머시닝센터와 CNC선반 20대를 수출하는 등 총 1백여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특히 처음 출품한 수직형 머시닝센터(SPT-VM600)의 경우 단일기종으로 연간 60여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