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3일부터 인재개발원에 '차이니즈 비즈니스 스킬' 과정을 개설,직원들에게 중국 현지 비즈니스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국전문가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중국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과 기초적인 중국어 활용능력을 보유한 희망직원이다. 교육은 각 회별(3일 코스)로 20명씩 연간 총5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 지난 9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지역 전문가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양성과정'의 경우 초기에는 미국 동남아 등을 선호했으나 최근에는 중국을 선택하는 직원이 크게 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