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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황] (22일) 경계매물 출회 '전강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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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주말보다 3.05포인트(0.33%) 하락한 920.89에 마감했다. 외국인의 순매수,선물 강세에 따른 프로그램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지수가 19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94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과 개인이 차익매물을 꾸준히 내놓은데다 선물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자 프로그램매수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하락세로 기울었다. 외국인은 이날 3백83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3일째 순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기관의 치열한 매매공방으로 거래대금은 5조2천억원으로 3일 만에 5조원대를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전기전자,전기가스,은행업만이 소폭 올랐을 뿐 나머지 업종은 내림세였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현대자동차,LG전자,삼성전기,신한지주 등 대형 우량주가 강세를 유지하면서 지수하락을 방어했다. 이날 분할 상장된 LG전자는 13% 상승한 반면 LGEI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부산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이 6∼7%가량의 초강세를 보였다. 타이어 매각이 가시화된 금호산업을 비롯해 새한,신원,신호유화,미도파,한창,개발리스,삼양광학 등 일부 개별재료 보유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수는 약보합에 그쳤지만 하락종목이 6백9개로 상승종목(1백85개)을 훨씬 웃돌아 체감지수는 썰렁한 하루였다. 개별주식옵션 시장은 거래량이 1백54개로 한산했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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