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티와 경조산업이 오는 25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코스닥위원회는 23일 이들 두 개 기업에 대한 코스닥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했다. 이로써 등록일 현재 코스닥등록법인은 789개사로 증가할 예정이다. 케이피티는 금속 표면처리 전문기업으로 알루미늄압출금형 및 반도체금형의 표면처리와 자동차부품의 코팅처리 등으로 국내 100개 이상의 업체에 임가공 형태로 납품하고 있다. 자본금은 25억원이고 지난해 94억원의 매출과 1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2,800원이고 106.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조산업은 텐트를 중국현지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98.9%를 수출하고 있다. 자본금은 20억원이고 지난해 93억원의 매출과 2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발행가는 액면가 500원에 2,050원이고 157.6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