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39쇼핑 신용등급 'A-' .. 한신평 "현금흐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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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3일 CJ39쇼핑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CJ39쇼핑이 작년 이후 서울 방배동 사옥매입과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 대한 지분투자 및 자금대여로 상당한 자금을 썼고 그룹차원의 멀티SO 전략에 따른 투자가 지속되겠지만 보유자금과 영업이익 등 내부자금으로 상당 부분 충당할 수 있어 우수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홈쇼핑 시장의 경쟁격화가 예상되지만 중계유선방송업체의 SO 전환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서비스가 시작됐다"며 "홈쇼핑 가시청 가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CJ39쇼핑의 현금흐름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