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보합, 선물은 강보합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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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가 장 초반 수준에서 거의 고정되다시피 했다.
금융감독위원회가 국공채를 포함한 MMF 평균 만기 제한을 당초 90일에서 120일로 늘리는 것을 추진중이라는 긍정적인 재료가 있었지만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
국민선물의 안효성 대리는 "평균 만기 제한이 완화되면 수급장에서는 통안채나 국고채 1∼3년물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미래 금리에 대한 불안이 너무 커 매수세가 몰리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24일 3년 만기 국고채권 2002-1호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6.48%에 거래됐다. 5년 만기 2002-2호 역시 전날과 같은 7.02%를 기록했다.
국채 선물값도 옆걸음하고 있다. 6월물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102.93을 가리켰다. 현재까지 거래량이 8,000계약에도 못미칠 정도로 거래가 부진하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