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車, 5월초 소형신차 '칼로스' 판매

입력2006.04.02 13:10 수정2006.04.02 13:14

대우자동차가 24일부터 소형신차 '칼로스'(프로젝트명 T-200)를 본격 양산하고 다음달 2일 판매에 들어간다. 대우차는 이날 부평공장에서 이종대 회장, 이영국 사장, 강인희 노조위원장 직무대행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칼로스 양산기념식'을 가졌다. 대우차는 칼로스 개발을 위해 지난 99년부터 30개월 동안 총 투자비 2,200억원을 투입했다. 다음달 2일 판대되는 칼로스는 1500cc 해치백과 노치백 스타일. 대우차는 올해 하반기에 내수용 1200cc와 수출용 1200·1400·1500·1600cc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칼로스는 '아름다운(Beautiful)'이란 뜻의 그리스어에서 따온 말로 '우아하고 아름다우며 매력적인 차'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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