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 李총장 사외이사 겸직 '공식사과 요구' ..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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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이 최근 불거진 이기준 총장의 사외이사 겸직 문제 등과 관련,공식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대학본부측에 제출해 파문이 예상된다.
24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사외이사 겸직과 판공비 과다 집행, 연구비 미신고 등 최근 불거진 이 총장 문제에 대한 공식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질의서를 이날 오전 이 총장에게 전달했다.
서울대 교수들이 학내 사태와 관련, 총장에게 공개질의서를 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는 '전국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 서울대 지부로 장회익(물리학) 김세균(정치학) 등 진보적 성향의 서울대 교수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