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이틀째 소폭 내렸다. 24일 국고채 3년물 유통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6.44%를 기록했다. 회사채 AA-등급(3년 만기) 금리는 전일보다 0.02%포인트 내린 연7.18%,BBB-등급도 0.02%포인트 하락한 연11.16%로 마감됐다. 금리에 영향을 줄 만한 월말의 경기관련 지표 및 다음달 초 금융통화위원회가 관심권에 들기에는 거래량 등 시장활력이 너무 떨어졌다. 강봉균 KDI원장이 "6% 이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금리의 조기인상 필요성을 역설했지만 재경부가 여전히 신중한 자세를 고수,시장에 반영되지 못했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