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희성전선 전주공장' .. 노사공동 경영혁신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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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케이블생산업체인 희성전선 전주공장(대표 양창규)은 노사가 공동으로 경영혁신운동을 벌여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다.
회사는 노사협의회와 매년 1월에 사장의 사업장별 순회설명회를 통해 전사원에게 회사의 경영상태를 꾸밈없이 전달하는 등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와 함께 성과급제도를 도입했고 근로자교육훈련을 실시하며 노경간담회,계층별 간담회 등 다양한 대화창구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회사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희성전선이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공감.투명경영"의 요체다.
지난 2000년 전주공장 사상 최고의 이익실현(1백80억원)을 이뤘고 수출품 불량률 제로를 달성했다.
작년엔 무재해사업장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품질도 향상시켰다.
광주=최성국 기자skchoi@hankyung.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