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새바람] '서도염직' .. 경영위기에도 고용안정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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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염직(대표 한재권)은 면직물과 면손수건 실크스카프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섬유업체다.
85년 창립이후 화합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국내 최고 제품 생산업체로 자리를 잡았다.
이회사는 지난해 6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99년에는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IMF체제로 경영위기가 닥쳤을 때도 구조조정 대신 휴업을 실시,고용안정에 노력했으며 매분기별로 경영목표와 경영실적을 보고하는 등 투명한 경영으로 노사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매년 전사원 체육대회와 노사등반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0년에는 4박5일간 태국에서 4백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99년부터 무분규선언에 이어 매년 노사등반대회를 열고 있으며 매분기별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원복지를 위해 사내식당과 사원 아파트 기숙사 운영, 사내 써클에 보조금 지원, 중고생 자녀 학비 지원 등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