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야간증시(ECN)는 정규 시장이 급락한 데 영향받아 거래가 매우 부진했다. 거래량(58만6천주)과 거래대금(43억3천만원)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1백32만9천주의 매수잔량으로 잔량 1위를 기록했다. 정규 시장에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일진은 거래 없이 67만1천주의 '사자' 주문이 쌓였고 케드콤(13만5천주) 디피아이(3만5천주) 등이 뒤를 이었다. 신원이 매도잔량 1위(20만6천주)였고 LGEI를 비롯 LG텔레콤 LG투자증권 등이 매도잔량 10위안에 올라 LG그룹에 대한 악화된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