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제 4차 남북한 이산가족 교환방문 행사와 관련, 남측 방문단 일행의 방북 여행경비 환전 편의를 위해 '북한방문 여행경비 임시특별환전소'를 운영한다 26일 외환은행은 북한방문 이산가족 및 그 수행원들을 대상으로 한 환전소를 남한 이산가족 들의 집합 장소인 속초 한화리조트에 오는 27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외환은행은 환전액수에 관계없이 30%까지 환전수수료를 우대하며 1달러, 5달러, 10달러 등 소액권과 신권을 충분히 준비해 교환해 줄 방침이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