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해 산업 파급효과 및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에게 다음달 1일부터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 준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출은 기계, 전기전자, 정보통신, 재료금속, 화학, 생명공학 등 기술집약형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자체연구개발비,기술도입비,시험생산시설 시설비 및 운전자금 등에 지원한다. 대출한도는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기업당 10억원 이내이고 금리는 기준금리에 신용가산금리를 더하는 방식으로 결정되며 최저 6.0%이다. 대출기간은 시설자금인 경우 5년 이내, 운전자금인 경우에는 3년 이내이다. 분할상환인 경우에는 5년까지 가능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