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 딘 카멘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세그웨이(Segway·1인용 스쿠터)의 보도운행을 허용하는 법안이 미국 각주에서 잇따라 통과됐다. 워싱턴 포스트는 25일 미국 버지니아주 등 20개주에서 컴퓨터를 장착한 이 스쿠터를 보도에서도 탈 수 있게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소비자단체는 사고의 위험성이 크다며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오광진 기자 kj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