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남용)은 국내 최초로 WPKI(Wireless Public Key Infrastructure·무선 공개키 기반)를 이용한 무선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데이콤과 유선 인터넷 인증서비스를 무선 인터넷몰까지 확대하는 유·무선 인터넷 통합마스터 PG(Payment Gateway) 제휴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유·무선 통합 마스터 PG서비스 계약에 따라 LG텔레콤은 데이콤의 PG서비스를 통한 무선 인터넷쇼핑몰 서비스 제공을,데이콤은 LG텔레콤의 무선망을 이용한 무선사업 진출을 꾀할 수 있게 됐다. WPKI서비스 등장에 따라 019 PCS 사용자들은 휴대폰에 내장된 공인 인증서를 이용해 유·무선 포털사이트 이지아이(www.ez-i.co.kr)에 접속,무선 쇼핑몰 등 다양하고 안전한 무선 전자상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