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업체인 아이빌소프트(대표 진교문.www.ivillesoft.co.kr)는 싱가포르 정보화 시범 국립대학인 국립싱가포르폴리테크닉(총장 로우웡훅)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이빌소프트와 싱가포르폴리테크닉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PDA 등 이동통신 단말기 등을 통해 사이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러닝(Mobile-learning) 분야 연구 및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빌소프트는 펜다오피스 펜다매니저 등 자사의 온라인 교육 솔루션인 "펜다(PenDA)" 제품군과 학사관리시스템(LMS)구축 기술 등 온라인 교육 관련 기술을 싱가포르폴리테크닉에 지원키로 했다. 진교문 아이빌소프트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인 2백억원중 약 10%를 해외 사업부문에서 올릴 계획"이라며 "이미 일본 중앙아시아 등에 펜다 제품군을 수출해 10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데다 이번에 싱가포르까지 진출하게 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02)3404-5021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