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탁기 새광고 "파워드럼 100℃"편(휘닉스커뮤니케이션 제작)은 아기 엄마인 탤런트 최진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아기가 있는 집에서 삶는 빨래를 많이 한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른 것. 광고는 가정에서 흔히 세숫대야를 이용해 빨래를 삶는 불편한 장면을 보여주고 삶기에서 세탁과 탈수까지 가능한 파워드럼 100℃의 장점을 부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최진실이 "지금까지 불편하셨죠"라며 빨래를 삶고 있는 한 주부에게 말을 건낸다. 이때 까메오로 등장한 김지영.특유의 말투로 "빨래는 이렇게 삶아야 뽀얀거에요"라며 거든다. 아기 엄마인 최진실은 큐 사인만 나면 울어 버리는 8개월된 아기모델을 노련하게 달래줬다는 후문이다.